Culture/책 (1764)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독을 바라보는 시선. 라인홀트 매스너 - 검은 고독 흰 고독 출발 직전 다시 마음이 가라앉았다. 대립하던 두 마음 사이에 조용한 합의가 이루어진 모양이다. 텐트를 걷은 뒤에 결단을 내려도 늦지 않다. 나를 무기력하게 만든 것은 열망의 상실이 아니다. 그것은 하릴없이 기다리는 데서 오는 고독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더 높이 올라가서도 이러한 불안이 덮치면 그때는 끝이다. ©라인홀트 메스너 - 검은 고독 흰 고독 필로소픽 고독을 맞이할 마음. 라인홀트 메스너 - 검은 고독 흰 고독 고독은 너를 죽이는 힘이다 느닷없이 너에게서 터져나오면 고독은 지평선 저 너머로 나를 데려간다 고독을 맞이할 마음이 있을 때 @라인홀트 메스너 - 검은 고독 흰 고독 필로소픽 어김없이 나를 데려다주는.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기관사인 나는 내 승객들에게 그 혼돈을 결코 들켜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승객들은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기다리는 대부분의 것들이 더디 오거나 결국 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지하철은 매일 정확히 와서 내가 가야 할 곳으로 나를 늦지 않게 데려다줄 것이라고. 세상이 나를 내팽개쳐버린 것 같은 날, 거리에서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힘든 날에도 지하철만은 나를 집 근처 역까지 어김없이 데려다줄 것이라고.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대장건강과 급똥의 교훈.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위협받는 거대한 고통을 겪으며 바라보는 앞풍경에는 끊임없는 어두운 철길과 터널이 펼쳐진다. 이 지옥이 끝나지 않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들고, 내 삶에 잘못이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된다. 급똥과의 사투를 벌인 기관사에게는 이러한 이유로 분명 어떠한 내적 성숙이 일어난다.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어둠 속의 빛.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나와 지하철이 속한 이 지하세계는 기본적으로 어둡다. 그리하여 작은 빛들도 대단히 반짝이는 것처럼 보인다. 밖에서는 별거 아닌 빛의 조각일지도 모르지만, 지하세계라는 이 어두운 배경 덕택에 더 분명한 존재감을 가진다. 모쪼록 어둠속의 빛과 같이 멋진 이야기가 내 지하철을 탄 당신에게 펼쳐지길 바라본다.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설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죽음을 생각하면 삶이 보인다. 히스이 고타로 -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언젠가 죽음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가슴속에 선명히 새긴다면 후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후회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삶은 모험이 됩니다. 후회없이 마음껏 살아보세요. 괜찮습니다. ©히스이 고타로 지음, 이맑음 옮김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책들의정원 고민하는 시간에 하나라도 더 해봐. 이서희 -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고민하는 시간에 하나라도 더 해봐. 아무리 공부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힘이 약하더라도 어딘가에 너의 보석이 있을 거야. 그 보석을 다듬고 다듬어서, 반짝반짝하게 빛내봐. 너는 앞으로 몇 번이나 넘어질거야. 하지만 너는 그때마다 일어서는 힘도 가지고 있어. 자신감을 가져. 나는 세계 최고라고. - 도라에몽 ©이서희 -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리텍콘텐츠 고독을 이용할 줄 알아야. 김연준 - 나는 글쓰기 산을 오르는 프로작가입니다. 이라는 책제목처럼 저는 고독하게 책을 읽었어요. 책을 읽는 행위는 혼자 하는 거니까 다른 사람을 만날 수도 없었어요. "고독이란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것이지 외부로부터 생기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나는 이 힘을 이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낭가파르바트 단독 등반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연준 - 나는 글쓰기 산을 오르는 프로 작가입니다 미다스북스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2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