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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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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왜 필요한가. 정여울 - 문학이 필요한 시간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것들 중에 오직 작은 부분만을 살아낼 수 있다면, 그 나머지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 문장은 심장을 꿰뚫는 날카로운 화살처럼 내 영혼을 부서뜨렸다. 그런데 영혼이 산산조각 나는 그 느낌이 참으로 시원했다. 그리고 내게는 이 문장이 던지는 화두가 '문학은 왜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대한 아름다운 대답처럼 들린다. @정여울 - 문학이 필요한 시간 한겨레 출판
희망 역시 바닥이었다. 강혜정 -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나는 언제까지 일어서기를 반복해야 하는 것일까?" 발끝에 걸린 희망 역시 바닥이었다. 살 것 같다 싶다가도 가로막힌 벽이 너무도 웅장해 숨이 막힐 것 같았다. 그래도 그는 멈춰 서 있지 않았고 그간 억지로 삼켜온 것들의 원형을 잘 살려 게워내듯 하나씩 하나씩 곱게 뱉어내고 있었다. 이것들이 쌓이면 다시 반짝이던 보석 같은 삶이 되돌아올 것처럼. ©강혜정 -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달출판사
키다리 아저씨 덕분에. 이순하 - 엄마의 딸이 되려고 몇 생을 넘어 여기에 왔어 . #키다리아저씨 #영미아버지 #영미 #미아리호떡 #따뜻한햇살 졸업식날, 우등상과 공로상을 받았다. 영미 아버지는 내 목에다 꽃다발을 걸어주셨다. 영미 아버지는 연한 새순을 키워준 따뜻한 햇살이었다. 새순을 키워 묘목으로 만들어주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참으려 했지만 계속 눈물이 흘렀다. 그날 내내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했다. 졸업식날 위축되지 않고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은 키다리 아저씨 덕분이었다. @ 이순하- 엄마의 딸이 되려고 몇 생을 넘어 여기에 왔어 이야기장수 #이순하 #엄마의딸이되려고몇생을넘어여기에왔어 #이야기장수
새로움과 성공으로 가는 엔진. 장문정 - 한마디면 충분하다 지식은 올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 지식이 있는 사람은 단지 정보나 사실을 알고 있을 뿐이다. 이해력이 있는 사람은 그 지식을 꺼내어 마음껏 쓸줄 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참 많다. 우리는 새로움을 도출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적당히 고민하다가 멈춘것뿐이다. 이 책이 새로움과 성공을 향해 가는 특별한 지식 엔진이 되기를 바란다. @장문정 - 한마디면 충분하다 쌤앤파커스
지레 겁먹고. 강혜정 -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다시 누군가 노크를 한다. 차분한 건지 급한 건지 상냥한 건지 손톱을 세우고 있는 건지 알수없는 소리다. 아무일도 혹은 별일도 아닌 것에 지레 겁먹고 문을 열어보지 않았던 미래가 몇이나 있었을까. 그중 잘도 피해왔던 칼날과 아쉽게도 마주하지 못했던 포옹이 얼마나 있었을까. @강혜정 -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달출판사
더 좋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최설민 - 양수인간 양수인간은 원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행동하고, 음수인간은 상황에 맞춰서 행동한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싶다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여 단단한 마인드를 가지고 싶다면, 부를 축적하고 싶다면, 더 좋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가장 빠른 길은 양수인간이 되는 것이다. © 최설민 - 양수인간 북모먼트
배려와 양보. 정철 - 동사책 좁은 공간이다.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둘은 덜커덕덜커덕 부딪친다. 부딪치면 어떻게 될까. 삐죽삐죽 튀어나온 각이 조금씩 마모된다. 부딪치는 시간이 길어지면 결국 두 도형 모두 둥그런 원에 가까워진다. 이렇게 닮아가는 거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말은 마모다. 마모는 인문학의 눈으로 보면 배려다. 부부가 닮는 건 자신의 각을 조금씩 양보하기 때문이다. ©정철 - 동사책 김영사
이순하 - 엄마의 딸이 되려고 몇 생을 넘어 여기에 왔어 그 사건 이후, 연필 도둑이라는 누명은 벗었지만 학교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띵까 영감은 자기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선 끝까지 당당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말해야 할 때 말하는 것이 용기임을 배웠다.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는 것은 영감님이 내게 가르쳐준 무형의 학습이었다. 내가 져야 할 삶의 무게보다 훨씬 많은 짐을 지고 산 것도 그분의 가르침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었던 것 같다. © 이순하 - 엄마의 딸이 되려고 몇 생을 넘어 여기에 왔어 이야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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