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책 (1764) 썸네일형 리스트형 얼렁뚱땅 인생에서 행복 찾는 법. 세희 - 너에겐 행복이 어울려 유독 내가 못나 보이는 날이 있습니다. 미래가 불안하고 막막할 때. 누군가를 질투하고 미워할 때. 매번 실패하고 좌절할 때. 저는 제가 미울 때마다 일기를 썼습니다. 신기하게도 일기를 쓰면 나를 미워해야 할 이유가 나를 위로해야 할 대상이 되었습니다. 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특별한 행운이나 대단한 이야기는 없어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찌질한 일상이 가득하죠. 못난 마음도 애정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은 저와 같은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부디, 당신이 느끼는 모든 마음이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아주길! ... 얼렁뚱땅 흘러가는 내 인생에서 세심한 행복 찾는 법 @세희 - 너에겐 행복이 어울려 은는이가 온몸이 새빨개질 정도로 힘껏. 고수리 - 까멜리아 싸롱 갓난쟁이 얼굴이 꼭 저 홍월(붉은 달) 같다네. 아기는 말이지. 태어나자마자 첫 숨을 쉬면서 울어. 까랑까랑한 소리로 안간힘을 다해서, 조그만 핏덩이가 온몸이 새빨개질 정도로 힘껏 운다네. 숨이 돌고 피가 돌고 눈물이 돌고. 인간은 그렇게 태어난다네. 세상에, 얼마나 기특해. 얼마나 예뻐. 다정하고 신비로운 49일의 밤 ©고수리 - 까멜리아 싸롱 클레이 하우스 손발이 없어도.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사람들은 늘 묻는다. 너는 누구냐고. 내게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고 있으면서 실상 나에 대해서 모르는 듯하다. 나도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 대체 나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나는 바람? 아니, 혀의 움직임이고 목구멍에서 나오는 공기다. 손이 없어도 사물의 형상을 만들 수 있고, 다리가 없어도 먼 곳까지 갈 수 있고, 뼈가 없어도 거대하게 성장하며, 무기가 없어도 살인할 수 있다. - 말 ... 국문학자 김태준의 훈민정음 해례본 발굴기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달아실 인생이 어디로 가는지 나는 모르고 싶다. 정유정 - 영원한 천국 "제일 좋은 방법은 병원에 가는 건데... 지속적인 등의 통증은 등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알고 받아들이기와 모르고 지나치기는 다르지 않겠어요?" "너는 네 인생이 어디로 가는지 다 알고 싶냐? 나는 모르고 싶다." 다 안다면 과연 열렬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정유정 - 영원한 천국 은행나무 생각의 힘. 로버트 콜리어 - 꿈을 이뤄주는 책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되어가고 있는 존재, 하는 일, 가진 것은 모두 생각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 살아 있는 한 포기할 수 없는 나의 @로버트 콜리어 - 꿈을 이뤄주는 책 스노우폭스북스 훈민정음 해례본 사수기.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서대문 형무소엔 호랑이들이 우글거렸다. 무엇보다도 호랑이가 아니면 이곳에 올 수 없었다. 토끼나 여우나 너구리나 돼지는 여기에 있을 수 없었다. 오늘도 호랑이 하나가 죽었다. 서대문 형무소에선 흔한 일이라고들 했다. ... 학문이 목숨이었던 국문학자 김태준의 훈민정음 해례본 사수기. @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달아실 기억의 목소리, 직감의 충고. 정유정 - 영원한 천국 나는 바람에 흔들리는 잣나무 그림자라 단정해버렸다. 기억의 목소리엔 귀를 닫았다. 중요한 걸 지나쳐버리는 것 아니냐는 직감의 충고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의식 밑에서 신경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었지만 절대로 건져 올리고 싶지 않았다. ... 영원한 천국을 향한 가장 차갑고 뜨거운 사투. @정유정 - 영원한 천국 은행나무 물은 바다로 흐른다.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비록 지금 갑작스러운 폭우로 개천이 넘치고 거리마다 진창이고 사람들은 우왕좌왕 어쩔 줄 모르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 탁하고 더러운 흙탕물은 땅으로 흡수되어 가라앉을 것이고, 강을 따라 서서히 바다로 흘러가리라는 것을 그는 의심치 않았다. 국문학자 김태준과 훈민정음의 탄생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달아실 이전 1 ··· 4 5 6 7 8 9 10 ··· 22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